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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데나』터키에서 비아그라에 도전장 내밀어
2012.01.09

터키 현지에서도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6일 터키 현지에서 발매식을 갖고 자체개발신약인 발기
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유럽국가 중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하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터키 제약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4천6백만 달러 (한
화 2000억, 2010년 기준) 규모로 국내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며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터키
국민들의 성생활 패턴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비중이 67%로 한국
(46%)에 비해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과 다르게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함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터키 ‘자이데나’ 판매를 담당하게 될 압디이브라힘(Abdi Ibrahim Pharmaceuticals)社는 터키 내 매
출 1위 제약사로 지난 3일~5일, 3일간 ‘자이데나’ 출시에 앞서 터키 카파도키아(Cappadocia)에서
개최된 자체 발매 심포지엄을 통해 ‘자이데나’의 뛰어난 안전성과 장시간 지속력, 강한 발기력 등
탁월한 효능 효과를 소개했고 이를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마케팅 정책을 제시했다.

‘자이데나’ 발매 심포지엄에 참석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터키의 제약업계 1위인 압디이브라
힘社와 한국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이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앞으로 자이데나가 한국에서처럼
터키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가며 좋은 실적을 거두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발매
를 통해 자이데나가 터키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
“고 덧붙이며 터키 내 ‘자이데나’ 발매 축하와 성공적 랜딩을 위한 뜻을 밝혔다.

이에 맞춰 압디이브라힘社는 ‘남자들이여 자신감을 가져라(A man has to hold his hands)!’라는 슬
로건을 내세워 의사대상 마케팅과 더불어 일반인 홍보를 위한 길거리 퍼포먼스, 게릴라 마케팅 등
을 계획하고 있다. 터키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는 의약품의 개념보다 ‘보다 즐거운 성행위’
(Enhancing Performance )를 위한 제품으로 대중들이 인식하고 있어 20~30대를 포함하여 폭넓은
소비자층에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압디이브라힘社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는 “자이데나는 자사 회장님부터 관심이 아주 많은 제품
이다. 자이데나의 안전성과 지속시간의 두 가지 장점을 살려 향후 2015년까지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자이데나’는 2005년 발매 후 시장성과 약효를 겸비한 성공 신약으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신약으로의 진입도 가속화 되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 ‘자이데나(현지발음: 지데나)’라는 동일한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폐동맥고혈압, 간문맥고혈압 등 다양한 적응증 개발을 통한 끊임없
는 변신으로 세계시장에 도전 중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社와 전립선비대
증 적응증에 대한 아웃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