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1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1주년을 맞이하여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부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 2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과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 200 여명에 대한 포상, 그리고 강신호 회장의 기념사로 진행되었다.
장기근속 및 포상에는 ▲30년 근속상=동아제약 약국4지점 박종욱 부장 외 10명 ▲20년 근속상=동아ST 신약연구소 강경구 수석연구원 외 20명 ▲10년 근속상=동아ST CE부 신승원 과장 외 131명 ▲단체공로상=동아ST 천안공장 제제생산실 제제4팀,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개인공로상=동아ST 서울1지점 이성우 과장 외 25명 ▲최우수제안상=동아ST 천안공장 제제생산실 제제2팀 성남규 주임,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최효진 주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립 81주년을 맞이하여 강신호 회장은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은 바로 R&D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이다”며 “동아제약의 지난 80년이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역사였다면, 지주회사 전환 후 앞으로의 80년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역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신약개발을 통해 세계인에게 존경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구 동아제약)은 1932년 12월 1일 창사 이래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로 자리잡아왔다. ‘박카스’를 기반으로 지속적 R&D 역량 강화에 온 힘을 기울여 2002년에 연 매출 800억이 넘는 국내 대형 신약, 위염치료제 ‘스티렌’을 발매했고, 2005년에는 세계 4번째, 국내 최초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이어 2011년 제 3호 자체 개발 신약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모티리톤’을 발매했다. 신약 개발 성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그 결실을 맺고 있다. 1996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신약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는 지난 10월, 미국 FDA NDA (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청)를 제출하여 내년 미국 발매가 예상되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미국 FDA 신약 허가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2014년은 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신약 탄생을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끝]